‘빨간의자’ 윤문식 “혼자 소주 36병 마시다가 죽을 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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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 방송 화면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 방송 화면

배우 윤문식이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아찔한 경험을 고백했다.

윤문식은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고성국의 빨간 의자'(이하 '빨간 의자')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윤문식은 주량에 대해 "젊었을 때 혼자 소주 36병을 마신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문식은 "낮부터 술을 먹기 시작했는데 술이 안 취하더라"며 "이후 모래바닥에 쓰러졌다. 알고 보니 소주 36병이 주변에 있었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문식은 "죽는 줄 알았다. 속에 있는 걸 다 토했다"며 "앞으로 술을 먹으면 내가 인간이 아니다고 생각했다"면서도 또 다시 술을 먹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빨간 의자' 윤문식, 솔직한 이야기다", "'빨간 의자' 윤문식, 술 좋아하는 구나", "'빨간 의자' 윤문식, 건강도 챙기길", "'빨간 의자' 윤문식, 절주해야 한다", "'빨간 의자' 윤문식, 활동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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