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입법활동 감시 사이트 개발… 본보 보도 ‘포퐁’팀 미래부 장관상

8월 12일자 A10면 보도.

국회의원 입법 활동을 감시하기 위한 인터넷 사이트 ‘대한민국 정치의 모든 것(pokr.kr)’을 만든 청년들이 미래창조과학부와 삼성전자가 실시한 투모로우솔루션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서울대 공대가 26일 밝혔다. 해당 사이트는 국회, 선관위 등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 6월 일반에 공개됐다. 본보는 8월 12일자 A10면 ‘젊은 그들 국회의원 입법활동 감시 인터넷 판 벌였다’ 기사에서 사이트 개발자인 팀 포퐁(POPONG·Public Open POlitics engineeriNG)과 해당 서비스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수상자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박사과정 박은정 씨(28·여), 이화여대 미디어디자인전공 석사과정 윤주희 씨(29·여),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인포메이션스쿨 석사과정 주은광 씨(29), KAIST 전산학과 대학원 소속 연구원 손윤규 씨(30) 등 4명이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