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박시후, 컴백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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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23일 07시 00분


연기자 박시후. 동아닷컴DB
연기자 박시후. 동아닷컴DB
내년 1월 日서 전시회…해외활동 후 시기 결정

연기자 박시후는 언제쯤 모습을 드러낼까. 자숙의 의미로 국내외 활동을 모두 중단했지만 가끔 근황을 알리고 있어 컴백 시기에 관심이 쏠린다.

박시후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더 맨 후 워즈 데어(The Man Who Was There)’란 제목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이어 내년 1월11일부터 3일 동안 오사카 드라포 익스비션 스페이스에서도 전시를 이어간다. 박시후는 일본 홈페이지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성원 덕에 여러분들과 오사카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기대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시회에서는 그가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의 대본과 의상, 액세서리, 소장품, 일상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공개됐다. 오사카에서는 드라마 ‘공주의 남자’ 관련 자료도 전시한다.

팬들과 직접 만나지는 않고 있지만 연기자로서는 21일부터 현지 한류전문 채널인 KNTV를 통해 ‘청담동 앨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으로부터도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시후는 이 같은 해외 반응을 토대로 내년 상반기 해외에서 활동을 시작한 뒤 돌아온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열린 국내 팬들 모임에 떡을 보내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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