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가수 컴백’ 비, 새 앨범 유통 로엔엔터가 맡는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8일 2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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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수 비/큐브DC 제공)
(사진=가수 비/큐브DC 제공)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가수 비(정지훈)의 새앨범 유통을 맡았다.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비가 내년 1월 6일 발매하는 새 앨범의 음반 및 음원 유통을 로엔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 소속사 큐브DC 측 역시 "비의 이번 새 앨범 유통은 CJ E&M이 아닌 로엔엔터테인먼트가 맡게 됐다. 큐브DC 소속 가수들의 음반이 모두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진행된 만큼 자연스러운 일"고 전했다.

군 제대 후 2년 만에 가수로 컴백을 앞둔 비는 현재까지 2편의 뮤직비디오를 완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조용필 '헬로' 뮤직비디오 연출로 화제를 모은 룸펜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비는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오는 19일 오후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 '레인 이펙트(Rain Effect)'를 통해 컴백 과정을 공개한다. 비는 '레인 이펙트' 첫 회에서 그 동안 베일에 싸였던 집을 공개하며 인간 정지훈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비는 브루스 윌리스와 존 쿠삭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더 프린스(The Prince)'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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