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올해의 개그맨’ 2년 연속 1위…역시 ‘국민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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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8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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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올해의 개그맨’

국민MC 유재석이 ‘2013 올해의 개그맨’에 선정됐다.

유재석은 한국갤럽이 지난달 1일부터 18일까지 전국(제주 제외)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2명을 대상으로 한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코미디언·개그맨’ 설문조사에서 34.6%의 지지를 얻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유재석은 각 세대 층에서 폭넓은 지지율을 얻었으며 20대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재석은 올해 MBC ‘무한도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KBS 2TV ‘해피투게더3’ 등 방송 3사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특히 유재석은 한국갤럽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한 ‘올해의 인물 코미디언/개그맨 부문’에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2010, 2011년 2위에 오른 뒤 다시 2012년과 2013년에 2년 연속으로 1위에 올라 ‘국민MC’ 임을 증명했다.

한편, 신보라(15.8%)가 2위, 김준현(14.7%)이 3위를 차지했으며 강호동, 김준호, 김지민, 김병만 이수근, 신동엽, 박명수가 그 뒤를 이었다.

사진 l 동아닷컴DB (유재석 올해의 개그맨)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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