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여신’ 제작사 “문근영 출연료미지급, 해외판매 입금 지연탓”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8일 15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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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의여신' 제작사, 문근영 출연료미지급 해명/MBC 제공)
(사진='불의여신' 제작사, 문근영 출연료미지급 해명/MBC 제공)

'불의 여신 정이' 문근영 출연료미지급

지난 10월 종영한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의 출연료가 미지급된 가운데 제작사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불의 여신 정이' 의 제작사 케이팍스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의 여신 정이'의 주연급 연기자들이 스텝들 및 조·단역 출연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지급하는 것을 동의 및 양해를 해줬기 때문에 조단역 및 보조출연업체, 스태프들의 비용을 먼저 지급한 상태다"라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불의 여신 정이'의 해외판매 계약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드라마가 끝난 시점에서 계약이 체결되는 등 지연이 되어 해외판매 수입급의 입금이 늦어지고 있어 주요 연기자들의 출연료 지급이 늦어진 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지급이 늦어지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제작사 측은 "당사는 출연료 지급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 자금조달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며, 해외판매 금액이 입금되는 대로 모든 출연료 지급을 완료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판매 계약 체결 지연으로 인하여 주요 출연자의 출연료 지급시기가 늦어지고 있음을 말씀드리며, 기존의 드라마와 같이 미지급 사태를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불의 여신 정이' 주인공인 문근영, 김범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과 스태프가 아직 출연료를 정산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불의 여신 정이' 김범 문근영 출연료미지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의 여신 정이' 김범 문근영 출연료미지급,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불의 여신 정이' 김범 문근영 출연료미지급,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니 다행" "'불의 여신 정이' 김범 문근영 출연료미지급, 답답하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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