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 3.0]영양만점 찜요리, 통 5중 압력솥으로 손쉽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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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슈미트

요즘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럴 때는 따뜻한 찜과 탕이 생각나게 마련이다. 요즘에는 갈비탕과 장어찜, 한방삼계탕 따끈한 음식들을 압력솥을 이용해 집에서 직접 해먹는 사람들이 많다.

184년 전통의 독일 종합주방브랜드 칼슈미트사가 최근 출시한 압력솥 2종은 밥은 물론 맛있는 요리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인의 밥맛과 유럽의 입맛을 모두 잡기 위한 이들 신제품은 통 5중으로 밥맛을 높인 ‘바로스(BAROS)’와 유리를 입힌 무쇠로 만든 ‘아스톤(ASTON)’이다.

일반적인 외산 압력솥은 밥을 지으면 태우기 쉽다는 게 맹점으로 꼽혀 왔다. 하지만 바로스는 통 5중으로 만들어져 밥을 하고 뜸을 충분히 들일 수 있는 ‘한국형 압력솥’이다. 밥이 압력솥의 벽면에서 타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차진 밥을 짓는 데 최상의 기능을 발휘한다.

아스톤은 3mm 두께의 통주물 솥에 양면으로 유리를 입혀 구워냈다. 이것은 솥과 내부 재료의 반응을 최소화해 음식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건강에도 가장 좋은 요리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복안이다. 여기에 과압 안전 배출장치, 자동 압력조절 밸브, 뚜껑 열림 방지 장치 등 5중의 안전장치를 갖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서울의 김병현 셰프는 “칼슈미트 압력솥으로 한방 갈비찜과 영양밥 등을 해보니 통 5중으로 돼 있어 음식의 영양소 손실이 최소화되는 데다 손잡이를 잡는 느낌이 타사 제품보다 탁월했다”면서 “다양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는 편의성도 높았다”고 평했다.

이지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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