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10분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장군동 월영초등학교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도로에서 정모 씨(51)가 운전하던 3.5t 트럭이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던 1학년 김모 군(7)을 치었다. 김 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정 씨는 경찰에서 “시속 5km 정도로 서행했으나 김 군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 트럭이 인도에서 횡단보도 쪽으로 뛰어가던 김 군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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