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BEVERAGE] 연말파티, 언제까지 맥주만 마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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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11일 07시 00분


연말을 맞아 특별한 파티를 기획했다면 파티의 특성에 어울리는 주류를 세팅하는 것도 놓쳐서는 안 되는 포인트다. 파티의 특성에 맞는 술의 맛과 향은 물론 보틀(병) 디자인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다면 한층 즐거운 파티를 만들 수 있다. 사진제공|써머스비
연말을 맞아 특별한 파티를 기획했다면 파티의 특성에 어울리는 주류를 세팅하는 것도 놓쳐서는 안 되는 포인트다. 파티의 특성에 맞는 술의 맛과 향은 물론 보틀(병) 디자인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다면 한층 즐거운 파티를 만들 수 있다. 사진제공|써머스비
■ 송년모임 콘셉트 별 추천 주류

상큼한 ‘써머스비’ 여성들 홈 파티에 딱
트렌디세터 독립파티엔 ‘앱솔루트 블루’
3040 신사들 모임엔 ‘임페리얼 17년산’
데킬라 ‘올메카’ 클럽 파티주의 대명사


연말 파티에도 콘셉트에 따라 딱 맞는 술이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파티들이 시작되는 12월이다. 최근에는 크리스마스나 송년회를 일반 음식점이 아닌 독립된 파티 공간이나 가정에서 즐기는 것이 새로운 트랜드. 특별한 파티를 기획했다면, 파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류에도 신경 써야 한다. 파티에 어울리는 드레스코드가 있듯 주류도 마찬가지다. 조용한 홈파티에서부터 개성 강한 트랜드 세터들의 독립 파티, 클럽 파티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콘셉트에 맞는 주류를 추천한다.

써머스비·카스 레몬
써머스비·카스 레몬

● 여자들만의 아기자기한 홈파티에는 ‘써머스비·카스 레몬’

흥청망청 시끄러운 파티가 딱 질색인 조용한 성향의 홈파티족이라면 과일 성분을 함유한 상큼한 맛의 파티주인 ‘써머스비’와 ‘카스 레몬’을 준비해보자.

애플 사이더 써머스비(Somersby)는 천연 사과를 발효시켜 만들어 4.5%의 가벼운 알코올 함량과 특유의 목넘김으로 부담없이 기분좋게 즐길 수 있다. 자꾸만 손이 가는 달콤하고 상큼한 맛과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레이블한 병 디자인이 입과 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여성들의 홈 파티주로 제격이다.

맥주 마니아라면 기존의 맥주에 상큼한 레몬을 첨가한 ‘카스 레몬(Cass Lemon)’을 추천한다. 3.9도 저도수 맥주로 카스맥주 본연의 톡 쏘는 맛과 레몬의 신선한 향이 어울려 파티 분위기를 더욱 업시켜준다.
와인크루저·앱솔루트 블루
와인크루저·앱솔루트 블루

● 트렌디 세터들의 독립파티에는 ‘와인크루저·앱솔루트 블루’

파티주도 완벽한 디자인 감각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트렌디 세터들이 기획한 독립파티에 잘 어울리는 술은 예술의 감성을 입은 디자인의 앱솔루트 블루와 파티의 조명보다 더 화려하게 빛나는 컬러를 지닌 와인 크루저가 제격이다.

와인크루저(Wine Cruiser)는 라즈베리, 블루베리, 파인애플 등 세 가지 맛에 따라 각각 빨강, 파랑, 노랑의 선명한 원색 컬러로 이뤄져 있어 화려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좋다.

최근 출시한 앱솔루트 블루(Absoulut Blue)는 앱솔루트 아이코닉 병의 고급스러운 외양에 시그니처 컬러인 코발트 블루 한 방울을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디자인해 예술성을 가미한 패키지다. 병이 놓여있는 것만으로도 파티 분위기를 한층 트렌디하게 만들어준다.
임페리얼·더 글렌리벳
임페리얼·더 글렌리벳

● 파티의 품격! 3040 남성들 모임엔 ‘임페리얼·더 글렌리벳’

3040 신사들의 모임이라면 역시 위스키가 제격이다. 세련된 스타일의 골드미스터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면 임페리얼 17년을, 싱글 몰트의 풍부한 맛과 향을 좋아하는 세심한 남성들이 모인 자리엔 더 글레리벳 나두라를 추천한다.

임페리얼(Imperial) 17년산은 병의 앞뒷면에 브라운 컬러의 그러데이션 디자인을 적용해 남성들 파티 자리의 품격을 높여준다. 최근 출시한 ‘더 글렌리벳 나두라’는 달콤한 벌꿀과 부드러운 과일 맛, 한층 더 두터워진 바닐라 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술이다. 남성들의 연말 모임에서 단연 인기를 끌고 있다.
올메카·호세쿠엘보
올메카·호세쿠엘보

● 화끈한 클러버라면 역시 데킬라 ‘올메카·호세쿠엘보’

클럽 파티주의 대명사인 데킬라는 샷을 비롯해 스프라이트와 함께 마시는 슬래머 등 다양한 음용 방식이 있어 각자의 개성과 자유를 느끼고 싶어하는 클러버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술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에서 지난달 출시한 데킬라 ‘올메카(OLMECA)’는 에너지 가득한 파티 피플들을 위한 프리미엄 데킬라. 멕시코 전통 방식에 따라 추출한 원액을 숙성시켜 깊고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가장 대중적인 데킬라인 ‘호세쿠엘보(Jose Cuervo)’는 파티에서 분위기를 주도하고 싶은 클러버들에게 추천한다. 호세쿠엘보는 올 연말 어디에서나 재미를 이끌어내고 열정적으로 즐길 줄 아는 파티 피플과 함께한다는 의미의 ‘호세쿠엘보, 후즈 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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