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T클라우드’ 공유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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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9일 07시 00분


연락처·문자메시지 자동 저장 기능도

SK플래닛은 개인형 클라우드 ‘T클라우드’의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T클라우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윈도우 기반PC에 저장된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을 서버에 저장하고 내려 받을 수 있는 무료 서비스. 현재 74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새로워진 T클라우드는 연락처 기반 파일 공유 기능을 강화했다. T클라우드 이용자뿐 만 아니라 휴대전화 번호나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계정으로 연결된 지인에게 저장된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웹페이지 주소(URL)를 전송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와 문자메시지를 자동 저장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SK플래닛은 18일까지 저장된 사진을 URL 공유하기 기능을 활용해 지인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워커힐 W호텔 크리스마스 패키지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최신 버전 T클라우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으로 우선 출시됐고, 12월 중 iOS와 웹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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