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유혹]이디야커피, ‘드림 로스팅’ 향긋한 꿈을 함께 볶습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9일 03시 00분


코멘트
작은 공간을 향긋한 커피향으로 가득 채운 이디야 카페들이 하나둘 늘어나더니 1000곳에 이르렀다.

국내 최고의 커피 전문기업을 자임하는 ㈜이디야는 2001년 설립되어 순수 국내 커피브랜드로서 대한민국 에스프레소 커피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동서식품 커피연구소와 함께 커피원두 중 최고로 평가받는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한 에스프레소커피를 개발하였다.

친근한 이미지로 누구나 부담없이 찾는 국내 대표 커피 전문기업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최근 1000호점을 돌파하고 이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디야 드림 로스팅 나눔 재단’(가칭)을 설립하고 5년 내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디야 드림 로스팅 나눔 재단’은 이디야커피의 사회공헌 활동을 좀 더 구체화하고 체계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설립하게 된 것. 2014년에 설립할 예정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더 가치있게 돌려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디야커피의 ‘상생’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이제는 고객과 점주를 넘어 사회를 돌아보고 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새터민 사랑의 김장 담그기’ ‘연탄 나눔 행사’ ‘밥퍼 나눔 운동’ ‘남아공 결식아동 돕기 캠페인’ ‘아프리카 우물 사업 B Water 캠페인’ 등 지속적이면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 사회의 젊은이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디야커피에 1년 이상 근속한 아르바이트생들을 대상으로 2013년 한 해 동안 총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했다. 또 전 세계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전국 매장에 비치된 동전 기부함 ‘파란사과’에 모인 금액을 사랑의 전화 복지재단의 아프리카 식수 지원 사업인 ‘B Water’에 정기후원하고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기존에 이어왔던 장학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결손가정의 후견인 사업을 준비할 것이다. 해외에서는 중국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사업 등 활발한 국외 사회공헌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기존 고객 참여형 문화 사업도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3년째 이어져 온 고객 무료 초청 대형 콘서트 개최와 젊은 예술인 후원사업을 비롯해 SNS 소셜 펀딩도 준비 중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