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8개월 만에 논문 표절 의혹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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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6일 15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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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지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방송인 백지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방송인 백지연이 자신의 석사 학위와 관련해 제기됐던 논문 표절 의혹에서 벗어났다.

백지연은 5일 트위터에 연세대학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구위)가 미디어워치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 보낸 공문을 공개했다.

공문에 따르면 연구위는 “1998년 12월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의 이론적 논의 부분에서 연구윤리위반에 해당하는 인용 출처 표기 누락 및 인용방식의 오류가 일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해당 부분은 논문의 핵심적인 부분은 아니며 논문 주제와 목적, 연구 방법, 분석결과와 결론 등에서는 내용과 서술의 독창성에 따른 학문적 가치를 인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4월 미디어워치의 변희재 대표는 백지연의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하며 연세대 연구위에 진상 조사 및 검증을 강력하게 요구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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