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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실각-측근 처형에 누리꾼 “조선왕조인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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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실각-측근 처형에 누리꾼 “조선왕조인가?” 충격

동아일보입력 2013-12-03 18:23수정 2013-12-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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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오른쪽에서 세 번째), 부인 이설주(네 번째), 고모부 장성택(두 번째) 조선중앙통신
장성택 실각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부인 장성택(67)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실각(失脚)했으며 그의 주변 인물 2명이 처형됐다는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도 매우 놀라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3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모부로서 국방위 부위원장인 장성택이 실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등에 따르면 장성택의 오른팔 왼팔 격인 측근 행정부 1부부장 이용하와 행정부 부부장인 장수길이 올해 11월 하순 공개처형 됐다. 장성택도 공식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것으로 확인 됐다. 우리 정보 당국은 장성택의 실각 이유와 행방을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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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선왕조실록에서나 볼 법한 이야기"라며 포털사이트 등에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장성택'과 '실각'이라는 단어는 이날 오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2위에 올랐다.

아이디 'love****'는 "북한은 아직 조선시대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실권 뺏긴자는 그의 추종자까지 죽임당하고"라고 했고, 'y_sw****'는 "조선시대도 아니고 처형이라니, 역시 폐쇄국가다 미래가 험난한 폐쇄국가"라고 했다.

이어 "장성택이 실각이면 고모인 김경희도 쫓겨난다는 소린데 엄청난 숙청이네"(dfen****), "박창신 신부님과 문제인 의원의 입장은 어떠신지? 북한세습왕조가 이해가 됩니까?"(256dance), "구 소련 스탈린이 죽인 장교 숫자가 2차 대전에서 죽은 장교보다 더 많다고 할 정도로 독재는 무섭다"(sieu****), "처형을 그냥 밥먹 듯이 쉽게 하는 거만 봐도 북한이 절대독재왕정 체제임을 알 수 있지"(gaml****)라는 반응도 있었다.

그런가 하면 "이 정도는 되어야 독재라 할수 있고, 이 정도는 되어야 찍어내기라고 할수 있지 않나? 정말 좋은 나라에 살고 있는 걸 감사해야지"(tajj****), "'미묘한 시기네요. 왜 하필 이런 때 장성택이 실각되었을까요? 우리 정부의 음모가 분명하다고요'라고 말하는 사람들 있을 듯"(myeo****), "장성택이 실각하면 초강경군부가 득세했다는 건데, 이제 또 도발하겠네"(skdl****) 등의 글도 올라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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