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12번째 타깃…“이제 개까지, 황당”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3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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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로라공주' 떡대 하차/MBC ‘오로라 공주’ 캡처)
(사진='오로라공주' 떡대 하차/MBC ‘오로라 공주’ 캡처)
'오로라공주'에서 떡대가 하차한다.

3일 다수의 연예매체에 따르면 MBC '오로라 공주'에 출연 중인 떡대가 극중에서 죽음을 맞이하면서 하차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떡대는 '오로라공주'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장면이 방영된 후 죽음을 통해 하차한다.

떡대는 '오로라공주' 첫 방송부터 출연한 강아지로, 올해 3살이며 원래 이름은 통키다. 떡대는 '오로라공주'에서 오로라(전소민 분)의 사랑을 지극히 받는 강아지로, 로라와 황마마(오창석 분)의 이혼에 결정적인 이유가 되기도 했다.

떡대는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대기실도 있었으며, 한 달 출연료는 10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금까지 '오로라공주'에서는 변희봉을 시작으로 박영규, 손창민, 임예진 등 굵직한 배역 11명이 어이없는 설정으로 하차하면서 물의를 빚었다. 결국 12번째 하차의 주인공은 여주인공 오로라가 아끼는 반려견이 됐다.

떡대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이제 개까지…진짜 어이가 없네" "'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임성한 작가 도대체 왜 이러나" "'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끝까지 남는 인물이 있긴 해?" "'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결국 떡대도 임성한 데스노트에 들어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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