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골동품상 밀집 답십리 일대 고미술 복합문화공간 육성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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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 상가가 몰려있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가 고미술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답십리동 498-7 상가 일부(581.8m²)를 내년 중 전시장과 판매장, 제작실 등으로 탈바꿈해 고미술 활성화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답십리동은 1980년대부터 황학동과 인사동, 이태원 일대 골동품 상인들이 모여들면서 고미술 거리로 조성됐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 중국과 일본의 다양한 고미술품을 구할 수 있다. 고미술 전시·판매장은 고미술품 가운데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거나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은 상품을 전시하는 공간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광상품 판매장, 업종별 기획·전시 판매 공간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골동품상#답십리#고미술 복합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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