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 의뢰해 높이 1m 이상의 대형 가전제품에 대한 무상 처리를 신청하면 배출수수료 없이 수거한다. 처리 대상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공기청정기 가스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트레드밀(러닝머신) 냉온정수기 등 모든 가정용 전자제품이다. 대형 가전제품의 배출 처리비용은 그간 5000∼2만 원가량 들었다.
휴대전화 전화기 선풍기 등 높이 1m 미만의 소형 가전제품도 대형 가전제품 배출 때 같이 내놓으면 수거한다. 폐가전제품에 대한 집중 수거일은 월, 수, 금요일지만, 이사를 할 경우 화, 목요일에도 배출이 가능하다.
무상 수거는 콜센터(1599-0903), 인터넷 홈페이지(www.edtd.co.kr),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등록 ID: weec)’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냉장고의 냉각기, 세탁기의 모터 등 주요 부품이 훼손된 제품과 폐가구는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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