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강남구 최고!… 장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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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27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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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교보타워 사거리(사진= 네이버 지도)
강남 교보타워 사거리(사진= 네이버 지도)
‘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은 어디일까?

27일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진선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은 ‘강남구’이며 그 중에서도 ‘교보타워 앞 교차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서만 지난 2010년부터 3년 동안 17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구별로는 강남구에 이어 송파구(9402건), 영등포구(7960건)가 각각 뒤를 이었으며 장소별로는 신설동 교차로(154건), 영등포 교차로(146건), 월암교(142건)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시청앞, 신촌 오거리, 혜화동 로터리, 남대문 교차로, 동대문 교차로 등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모두 14만 5598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교통사고 가장 잦은 곳’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강남구”, “교차로 등의 복잡한 지역은 무조건이다”, “운전은 항상 조심 운전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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