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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0-20 100-100, 경이로운 기록...ML역사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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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9-25 10:49
2013년 9월 25일 10시 49분
입력
2013-09-24 21:48
2013년 9월 24일 2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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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0-20 100-100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가 20-20 100-100(20홈런-20도루-100득점-100볼넷)이라는 대기록으로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연장 10회 끝내기 안타를 치는 등, 6타수 3안타 2타점 2도루로 맹활약 했다.
이날 추신수는 시즌 19,20호 도루를 추가, 21홈런-20도루-105득점-109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내셔널리그(NL) 사상 최초로 1번 타자 ‘20-20 100-100’ 신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아메리칸리그(AL) 톱타자 중에서는 1993년에‘리키 핸더슨’과 2007년에‘그래디 사이즈모어’가 달성한 바 있으나 내셔널리그 톱타자 중에는 추신수가 유일하다.
이날 추신수의 끝내기 안타로 신시내티는 메츠를 3-2로 누르고, 남은 5경기에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결정지었다.
영상뉴스팀
(추신수 20-20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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