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허경환 핑크빛? “내 남자로 생각 한 적 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2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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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허경환'

개그우먼 김지민이 동료 개그맨 허경환에게 사심이 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지금은 폐지된 개그콘서트 코너 '꽃거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지민 허경환 핑크빛 기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 추석특집 '맘마오락관-아들과 딸'에서 포착됐다. 22일 방송.

이날 녹화서 "개그맨 중 눈여겨봤던 남자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김지민과 함께 출연한 그의 엄마는 "허경환"이라고 콕 집어 말했다. 김지민의 어머니는 "얼굴도 잘 생기고 돈도 잘 벌고 사업수완도 좋다"고 허경환을 칭찬했다.

이에 김지민에게 "허경환을 한번쯤 내 남자로 생각한 적 있냐?"고 묻자 "있다"는 답이 돌아왔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허경환이 (김지민과 데이트 하려) 날 이용했다"고 폭로했다 "나한테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해 알고 봤더니 둘(김지민과 허경환) 사이에서 보라더라. 심지어 같이 입장했다 영화 시작하면 나가라고 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를 들은 허경환 어머니는 "나쁜 남자"라고 아들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에게 사심이 있음을 밝힌 김지민은 과거 유상무와 4년 공개연애를 하다 헤어졌다.

김지민 허경환은 꽃거지에서 신분을 뛰어넘어 서로 호감을 갖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김지민 허경환은 당시 간접키스도 여러 차례 했다. 김지민 허경환에 대한 사심 고백은 방송용일까? 실제 속마음을 비친 것일까?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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