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우울증, “우울할 때 술 마셔” 고백… 어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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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17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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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사진= KBS 제공
‘신봉선 우울증’

개그우먼 신봉선이 경도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녹화에 참여한 신봉선은 스트레스 위험도 테스트에서 경도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이날 신봉선은 “나는 내 자신이 마음에 안 들거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왜 이것밖에 안될까 스스로에게 심술부린다”며 스스로를 자책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억울한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로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마시면서 푼다”며 술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 에 전문의로 출연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교수는 “신봉선은 때때로 두통, 소화불량 등 신체증상까지 보이는는 경도우울증 상태다. 술보다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좋아하는 취미활동으로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봉선의 검사결과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한편 ‘비타민’은 오는 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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