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인천시, 추석연휴 생활정보 제공 콜센터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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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추석 연휴(17∼23일) 기간에 시민들에게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120 미추홀 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상담 인력 137명이 배치된다.

콜센터는 값싸고 신선한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및 전통시장 정보와 함께 주변 주·정차장 위치를 알려준다. 가볼 만한 문화행사가 열리는 곳도 소개한다.

추석 당일 인천 지역 주요 성묫길을 운행하는 대중교통 정보도 안내한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성묘객에게는 교통체증이 빚어지거나 교통을 통제하는 구간, 우회도로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몸이 아픈 환자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과 당번 약국의 위치 및 전화번호를 지역별로 안내한다. 이 밖에 연휴 기간에 수돗물이 끊기거나 전기가 들어오지 않을 경우 콜센터에 전화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 담당 부서를 연결해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인천시#미추홀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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