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축의금’ 본전 뽑기? “결혼식 끝나길 기다렸다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2일 15시 59분


코멘트
사진제공=홍석천/트위터
사진제공=홍석천/트위터
방송인 홍석천이 돌려받지 못할 축의금을 낸다고 억울해했다.

홍석천은 최근 진행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살림하는 남자' 특집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홍석천은 "결혼식에 많이 다녀도 내가 결혼할 일이 없으니까 축의금 등이 좀 억울하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홍석천은 "그래서 결혼식장에서 나름 본전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다"면서 "남들은 바쁘다고 식장에 왔다가 일찍 가지만, 난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앉아서 축하해 준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식이 마치면 가운데 테이블에 꽃이 있지 않냐. 그것들을 챙겨온다"라며 "다들 눈치 보느라 안 갖고 오는데 난 개의치 않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홍석천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은 12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홍석천 축의금, 좀 아깝긴 하겠다", "홍석천 축의금, 나중에 받을 수도 있다", "홍석천 축의금, 솔직한 이야기다", "홍석천 축의금, 아까우면 안 가는 방법이 있다", "홍석천 축의금, 본전 뽑기 재미있다", "홍석천 축의금, 사실 나도 아깝다", "홍석천 축의금, 나도 본전을 찾아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