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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불법’ 지방흡입, “허벅지 찢어지는 고통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09 11:12
2013년 9월 9일 11시 12분
입력
2013-09-09 11:06
2013년 9월 9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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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지연 지방흡입/JTBC
배우 김지연이 지방흡입술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김지연은 8일 방송된 종편 JTBC '비밀의 화원'에서 여러 다이어트를 하다가 지방흡입술까지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지연은 "사실 미스코리아 대회 이후 체중이 70㎏이 넘어간 적도 있다"면서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했다"고 체중 관리에 부담을 토로했다.
이어 김지연은 "살에 대한 스트레스로 원푸드 다이어트부터 테이핑 요법·수지침·지방분해주사·고주파 관리까지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고 고백했다.
김지연은 "어떤 방법으로도 살이 안 빠져 결국 지방흡입술까지 했다"면서 "그런데 마취를 했는데도 수술 중 허벅지가 찢어지는 고통에 '너무 아파요'하면서 벌떡 일어났다"고 고통스러웠던 시술에 대해 전했다.
그러면서 김지연은 "나중에 알고 보니 허가 받지 않은 불법 시술이었다. 지방흡입마저 실패한 후 다른 다이어트 방법으로 1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불법 시술의 위험성을 언급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지연 지방흡입술 실패, 불법 시술이라니 충격적", "김지연 지방흡입술 실패, 위험한 방법이다", "김지연 지방흡입술 실패, 다이어트로 마음고생 심했겠다", "김지연 지방흡입술 실패, 살이 안 빠지는 체질이구나", "김지연 지방흡입술 실패, 날씬해 보인다", "김지연 지방흡입술 실패, 재미있는 이야기였다", "김지연 지방흡입술 실패, 경각심을 일깨운다", "김지연 지방흡입술 실패, 지금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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