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가 4∼6일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44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가을 하면 생각나는 꽃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코스모스를 꼽은 응답자가 70%로 가장 많았고 국화(17%), 백일홍(5%), 국화과의 벌개미취(3%)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코스모스, 국화, 백일홍, 벌개미취 등은 대부분 6월 말에 개화해 9, 10월에 절정을 이루는 대표적인 가을꽃”이라며 “삼성에버랜드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가을꽃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달 말까지 열리는 삼성에버랜드의 핼러윈 축제 기간에 이 꽃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가 지난해 4월 3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봄꽃’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벚꽃(45%), 개나리(27%), 튤립(8%), 진달래(7%) 순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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