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패대기 시구’ 해명 “저질 몸뚱아리라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3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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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유리 '패대기 시구' 해명/SBS ESPN 캡쳐화면
사진제공=서유리 '패대기 시구' 해명/SBS ESPN 캡쳐화면
방송인 서유리가 최근 논란이 된 '패대기 시구'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달 29일 NC-두산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가 공을 바닥에 내던지는 이른바 '패대기 시구'로 불성실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서유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구 선수와 그 팬들에게 있어서 경기장의 마운드에 선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알아 많이 긴장했었다"면서 "스케줄이 빌 때마다 저질 몸뚱아리를 이끌고 연습하고, 마운드에서의 스트라이크를 목표로 열심히 연습했다"고 불성실하다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서유리는 "당일 너무 긴장했다. 공을 잘 던지고 못 던지고를 떠나서, 경기장에서 진지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는 않았는데"라며 "본의 아니게 최선을 다하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비춰지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억울해했다.

마지막으로 서유리는 "소중한 경험 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영광이었다"라며 "앞으로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유리 '패대기 시구' 해명, 속상했겠다", "서유리 '패대기 시구' 해명, 본인도 잘하고 싶었을 듯", "서유리 '패대기 시구' 해명, 실수 할 수 있다", "서유리 '패대기 시구' 해명, 아쉬운 시구였다", "서유리 '패대기 시구' 해명, 항상 응원하겠다", "서유리 '패대기 시구' 해명,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유리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tvN의 'SNL코리아' 등에 출연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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