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타석 안타… 100홈런 후 타격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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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9일 0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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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인 아담 웨인라이트(32)를 상대로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초 팀의 첫 타자로 나서 2루수 옆을 스치는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28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25일 경기부터 5경기 연속 출루 행진 역시 이어가고 있다.

이후 추신수는 브랜든 필립스(32)의 안타, 조이 보토(30)의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제이 브루스(26)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을 올렸다. 시즌 87득점.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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