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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영, 갑상선암 수술 고백 “부모님께도 말 못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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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4 12:38
2013년 8월 24일 12시 38분
입력
2013-08-24 09:56
2013년 8월 24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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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갑상선암
한영 갑상선암 수술 고백
가수 한영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한영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 촬영에서 "얼마 전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며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한영은 "건강 검진을 한 해 걸렀다가 받았더니 바로 갑상선암을 진단받았다"며 "다른 사람은 5년 걸릴 크기의 암이 나는 2년 만에 자라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영은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라고는 하지만, 며칠 동안 집 밖에도 못 나가고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또 "부모님께도 말씀드리지 못했다. 수술을 받고 지금은 다 나았으니 이제는 말씀 드려야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영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한영 갑상선암, 얼마나 힘들었을까”, “한영 갑상선암, 꼭 건강챙기세요”, “한영 갑상선암 완치돼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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