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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분신’ 통일교 日신도, 문선명 총재 1주기 참석차 방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22 20:17
2013년 8월 22일 20시 17분
입력
2013-08-22 19:44
2013년 8월 22일 1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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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15일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진행된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총재의 장례식 모습. 동아일보 DB
23일(음력 7월 17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문선명 총재 1주기다. 문선명 총재는 지난해 음력 7월 17일인 9월 3일 타계했다.
통일교는 17일부 23일까지를 문선명 총재 추모 기간으로 정해, 23일 오전 10시 가평 청심평화월드에서 가족과 전 세계 통일교 관계자 2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문 총재 1주기 추모식을 열 예정이다.
22일 분신을 시도한 통일교 일본인 여신도 A씨도 문선명 총재 1주기 추모식 행사에 참석하려고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날 오후 3시 55분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청심빌리지 통일교 재단 실버타운 현관에서 다른 신도와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한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20일 문선명 전 통일교 총재의 성화 1주년을 앞두고 추모 메시지를 유가족에 전달했다.
김 제1위원장은 "민족의 화합과 번영, 나라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노력한 문선명 선생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한학자 총재를 비롯한 유가족이 선생의 뜻을 계속 이어나가며 세계평화연합의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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