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해명, 일베 용어 사용… “일베 잘 알지도 못해”

출처= 크레용팝 트위터

‘크레용팝 해명’

크레용팝이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관련 논란에 대해 공식 해명했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1일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귀여운 말투로 사용했을 뿐이다. 일베가 반사회적, 반인륜적 글과 댓글이 올라오는 사이트임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크레용팝이 일베 활동을 한 적이 없음을 해명했다.

지난 6월 22일 크레용팝의 웨이는 크레용팝 공식 트위터에 일베 용어인 ‘노무노무’라는 단어를 사용해 ‘크레용팝 일베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크레용팝은 “저는 일베를 알지도 못하고 평소 제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사용한 것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라고 털어놨다.

‘크레용팝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베가 가만히 있지 않을 듯”, “논란이 쉽게 수그러들지를 않네”, “크레용팝 해명, 속 시원한 해명이긴 하네”, “해외진출 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