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슈거포바 개명’ 계획 포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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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여신’ 마리야 샤라포바(26·러시아·세계랭킹 3위)가 US오픈 테니스 대회 때만 자신이 투자한 사탕 브랜드를 홍보하려 ‘슈거포바’로 성(姓)을 바꾸려던 계획을 포기했다. 샤라포바의 에이전트는 21일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에 출연해 “샤라포바가 러시아 국적자라 거주지 미국에서 개명 절차를 마치려면 대회가 모두 끝난 뒤에나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샤라포바가 개명하겠다는 소식을 전 세계 언론에서 보도해 이미 충분한 홍보 효과를 누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마리야 샤라포바#슈거포바#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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