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봉만대’ 파격공약, “공사 없이 누드화보 찍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1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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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티스트 봉만대'/골든타이드픽처스(주)
사진제공='아티스트 봉만대'/골든타이드픽처스(주)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의 봉만대 감독이 파격적인 '누드화보' 공약을 내걸었다.

봉만대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언론시사회에서 여배우들과 누드화보를 찍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날 봉만대 감독은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가 관객 100만 명을 넘으면 여배우들과 같이 발리에서 색다른 누드화보를 찍겠다"고 말했다.

영화에 출연하는 성은, 곽현화, 이파니는 봉만대 감독의 누드공약에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봉만대 감독은 "내가 책임지고 제대로 된 누드화보를 선보이겠다"면서 "'공사(중요 신체 부위를 가리는 작업)'하지 않고 찍겠다"고 거침없이 발언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티스트 봉만대', 잘 됐으면 좋겠다", "'아티스트 봉만대', 100만 넘으면 공약 지키는 건가요", "'아티스트 봉만대', 대박 날 것 같다", "'아티스트 봉만대', 공약도 파격적이다", "'아티스트 봉만대', 영화 재미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티스트 봉만대'는 봉만대 감독이 직접 연출 및 출연해 에로영화 촬영현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극중 에로배우로 열연한 곽현화, 성은, 이파니의 파격적인 연기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개봉.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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