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종합뉴스]단독/한남동 땅, 전두환 장남 전재국 몫으로 드러나
더보기

[종합뉴스]단독/한남동 땅, 전두환 장남 전재국 몫으로 드러나

채널A입력 2013-08-20 22:14수정 2013-08-21 00:00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앵커멘트]

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카 명의로 돼있던
서울 한남동 땅이
실제론 장남인 재국씨 몫으로
숨겨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가 60억원대인 이 땅을
주고받은 사람들이
온통 재국씨와 관련된 인물이었습니다.


먼저 김민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관련기사



[리포트]

검찰이 압류에 들어간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의 노른자위 땅.

지난 1991년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이
이 땅을 처음 매입했을 때는
3명의 공동명의로 돼있었습니다.

조카 이 모 씨와 이 씨의 장인 강 모 씨,
그리고 김 모 씨였습니다.

그동안 신원이 드러나지 않았던 김 씨는
장남 재국 씨 소유 회사의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2002년 김 씨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서
김 씨의 지분은
이 씨 지분으로 넘어갔습니다.

이 땅은 2년 전인 지난 2011년,
외식업체 사장 박 모 씨가 사들였는데,

검찰 조사결과 박 씨는
장남 재국 씨와 친분이 있는
지인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최초 땅 매입 때부터 현재의 소유자까지
재국 씨와 관련이 있는 인물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미루어
이 땅이 재국 씨 몫으로
은닉된 재산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 씨는 한남동 땅 733제곱미터를
51억 원에 사들였는데,
당시 시세보다 15억 원 가량
싼 값입니다.

[인터뷰 : 인근 부동산업소 직원]
"15억 정도 싸게 판 거지.
(당시 시세가) 평당 3천만원이라는 가정 하에.
그 때 당시 급매물 수준이라 보면 돼요."

무슨 이유로 헐값에 팔린 것인지, 아니면
세금을 피하기 위해 헐값 매매로 위장한 것인지
검찰은 자금 흐름을 정밀추적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