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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동아일보] 요리 선생의 살림 비법 전수 행주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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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동아일보] 요리 선생의 살림 비법 전수 행주 사용설명서

우먼동아일보입력 2013-08-13 10:42수정 2013-08-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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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행주는 6시간 뒤면 식중독균 증식이 시작되고, 12시간 뒤에는 균이 1백만 배로 늘어난다. 여름철 건강한 주방은 행주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요리 선생에게 물었다. 행주 어떻게 사용하세요?


“면 행주와 빨아 쓰는 키친타월을 함께 사용하고 있어요. 쿠킹클래스를 할 때나 바쁠 때 주로 사용하는 키친타월은 사용한 뒤 삶을 필요가 없어 편해요. 면 행주는 매일 삶는데, 주방세제를 묻혀 박박 비벼 문질러 애벌빨래한 뒤 끓는 물에 삶고 다시 세제로 빨아야 얼룩까지 말끔히 없어져요.” 이영희

“대형 마트에서 10~20개씩 묶어 판매하는 하얀 면 행주를 구입해 사용해요. 하루 일과가 끝나면 행주를 레몬껍질 넣은 끓는 물에 삶아 바람 잘 드는 곳에 널어 말리죠. 여름철에는 하루만 지나도 행주에서 쾨쾨한 냄새가 나는데, 레몬 껍질을 넣어 삶으면 향긋한 향기는 물론 살균과 표백 효과까지 볼 수 있답니다.” 문인영


“남대문시장이나 광장시장에서 면 행주를 묶음으로 구입해 사용해요. 기름기나 진한 식재료 얼룩은 키친타월로 한 번 닦은 뒤 행주로 닦아야 행주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행주는 매일 큰 솥에 넣어 삶아요. 이때 과산화수소나 폐식용유로 만든 재활용 비누를 넣으면 때가 쏙 빠진답니다.” 박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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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수건 도매상에서 작은 사이즈 면 수건을 구입해요. 10장에 2천원 정도 하는 수건이 도톰하고 흡수력이 좋아 행주로 사용하기 적당하답니다. 광목은 흡수력이 떨어지고 수가 놓이거나 색색의 행주는 삶기 불편하더라고요. 행주는 옥시크린을 넣어 매일 삶아 사용하고 있어요.” 김영빈

“매일 요리하다 보면 행주가 더러워지기 일쑤라 튼튼한 행주를 찾다 코스트코에서 20장 묶음으로 판매하는 행주를 발견했어요.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 유행인 매직 행주는 가정에서 쓰기 편하다고 하는데 제가 사용하기에는 약해 오래 쓰지 못하겠더라고요. 행주는 희석한 락스물에 하룻밤 담갔다 빠는데, 헹굴 때 충분히 비벼 빨아 통풍 잘되는 곳에서 말려요.” 김보선

“형광 처리가 안 된 무인양품 면 행주를 추천해요. 순면이라 흡수력이 좋은 것도 Good! 행주는 매일 저녁 옥시크린이나 세제혁명을 넣어 삶거나, 뜨거운 물에 세제를 넣고 하룻밤 담갔다 헹궈 말려 사용하면 깨끗하고 보송보송해 기분도 좋아지죠.” 김외순

기획·한여진 기자 | 사진·현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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