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 단막극 ‘엄마의 섬’서 1인2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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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3일 1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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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 사진|코엔스타즈
이인혜. 사진|코엔스타즈
연기자 이인혜가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 ‘엄마의 섬’을 통해 1인 2역에 도전한다.

‘엄마의 섬’은 섬 마을을 배경으로 어머니와 아들 삼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가족의 문제를 들여다보는 납량 특집 공포물이다. 이인혜는 극 중 미스터리한 광녀(狂女)와 귀신을 연기한다.

이인혜는 “나를 완전히 내려놨다.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분장해달라고 했고, 촬영이 시작되면 끝날 때까지 거울 한 번 보지 않았다”며 “고생스러운 만큼 욕심이 생겼다.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찍었지만 시청자분들께선 시원하게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엄마의 섬’은 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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