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로이킴, 학업위해 25일 미국행… ‘친한친구’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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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2일 15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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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사진제공|CJ E&M
로이킴. 사진제공|CJ E&M
작년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이 학업을 위해 25일 미국으로 떠난다.

로이킴은 작년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했지만 ‘슈퍼스타K4’에 참가하면서 곧바로 휴학했다. 기대이상으로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한국에서 데뷔 앨범을 내고 활동을 벌였다.

7월말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안산밸리록페스티벌 2013’ 출연을 마지막으로 첫 앨범 ‘러브 러브 러브’ 활동을 마친 로이킴은 국내에서의 음악공부를 위해 학교 측에 휴학 연장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로이킴은 25일 미국으로 출국한 후 9월부터 1학년 1학기를 시작한다. 이로 인해 현재 진행하는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 친구’에서 하차한다.

로이킴의 한 측근은 “로이킴은 당분간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지만, 음악작업은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지타운대학교는 워싱턴DC에 위치한 명문사립대학으로, 빌 클린턴을 비롯해 라우라 친치야 코스타리카 현 대통령, 글로리아 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 등 여러 나라의 전현직 정상들이 이 학교 출신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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