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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안정환 딸 리원 “유리창 깼다고 엄마한테 500대 맞았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8-09 13:51
2013년 8월 9일 13시 51분
입력
2013-08-09 13:18
2013년 8월 9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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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정환 딸 리원/SBS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의 딸 리원 양이 엄마한테 크게 혼났던 경험을 고백했다.
안정환의 딸 리원 양은 최근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실수로 유리창을 깨는 바람에 엄마에게 500대를 맞았다고 밝혔다.
안정환 딸 리원 양은 "놀다가 유리창을 조금 깼는데 엄마한테 500대를 맞았다"며서 "엄마한테는 나보다 유리창이 더 소중한 것 같았다"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엄마 이혜원은 "아이들은 모르는 사정이 있었다"라며 "중국에서 호텔에 머물 때 유리창에 스크래치가 났는데 2000만 원을 물어줘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자 아이 키우는 것도 힘든데 사람들에게 공격당한다고 생각돼 아이에게 화살이 돌아간 것 같다"고 딸에게 미안해했다.
한편, 안정환의 딸 리원 양이 출연하는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은 10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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