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4대 기획사, 음원 사재기 검찰 수사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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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8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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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엔터테인먼트 등 4개 연예기획사가 ‘음원 사재기’ 근절을 위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이들 4개 기획사는 7일 “최근 가요계의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며 프로모션 목적으로 음성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디지털음원 사용횟수 조작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줄 것을 요구하는 고소·고발장을 오늘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4개 기획사는 고소·고발장에 디지털음원사용조작을 주업으로 삼는 업체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는 내용도 담았으며, 금전적 이익을 얻기 위해 음원사재기에 돈을 대는 불상의 개인을 고발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아울러 4개 기획사는 음원사용횟수조작 전문업체들을 조사해 조작행위에 관계된 개인이나 음반제작사 등도 가려낼 줄 것을 요청했다.

음원 사재기 수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음원 사재기 수사, 창작물을 그리하면 안되지” “음원 사재기 수사, 무사히 잘 잡히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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