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희-강다정 프로 입단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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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여자입단대회에서 박태희(19·사진 왼쪽)와 강다정(22·사진 오른쪽)이 프로기사의 꿈을 이뤘다. 박태희는 최종국에서 여자 연구생 서열 1위 송혜령(16)에게 이겨 입단했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 최종국에서 김신영 초단에게 져 눈물을 삼켰다. 골든벨 도장 출신으로 백홍석 9단의 제자. 스승처럼 저돌적인 전투형 스타일. 강다정은 패자부활전에서 송혜령에게 이겨 막판 입단에 성공했다. 그는 2006년부터 8년간 문을 두드린 끝에 프로가 됐다. 장수영 도장 출신으로 전투형 기풍. 이로써 국내 프로기사는 284명(여자 5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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