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마력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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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6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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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라인업의 최고급, 초경량 모델인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에디지오네 테크니카(Gallardo LP570-4 Superleggera Edizione Tecnica)’가 6일 국내 출시됐다.

‘에디지오네 테크니카(Edizione Tecnica)’ 디자인 패키지가 적용된 이번 모델의 외관상 특징은 대형 리어 윙과 카본 세라믹 기술이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기능적으로도 접지력과 안정성, 내구성까지 높였다.

무광 블랙(컬러코드명 Nero Nemesis), 무광 화이트(Bianco Canopus), 오렌지(Arancio Argos) 등 에디지오네 테크니카 모델에만 적용되는 3가지 색상이 옵션으로 제공되는 신차는 루프 아치와 전면부 에어 인테이크 부분은 대조되는 색상으로 처리돼 강렬한 이미지를 극대화시킨다.

5.2리터 V10 엔진이 탑재된 이번 모델은 최고출력 570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6단 E-기어 변속기 및 피렐리 P제로 코르사 고성능 타이어를 앞세워 정지상태에서 100km/h에 이르기까지 3.4 초의 순간 가속도와 최고속도 325km/h의 최강 성능을 자랑한다.

람보르기니 서울 이동훈 사장은, “2003년 데뷔 이래 가야르도 라인업은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으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 해왔다”며, “가야르도 LP570-4 에디지오네 테크니카는 이 같은 가야르도 라인업의 잠재력과 익스트림한 디자인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역작”이라고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선택품목에 따라 변화되며 약 3억 후반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m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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