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입주업체에 긴급경영자금 10억까지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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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29일부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는다. 신용평가를 거쳐 적격 기업에는 최대 10억 원을 지원한다. 금리는 연 4.19%이며 분기별(3개월)로 변동금리를 적용한다. 대출을 받은 2년 뒤부터 3년간 분할 상환하면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전국 각 지역본부 31곳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기청은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기업들에 대해서는 원금 상환기간을 최장 1년 6개월 동안 유예해줄 계획이다. 또 동반성장위원회를 통해 대기업들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과의 거래를 유지해 달라고 요청할 방침이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중기청#개성공단#경영안정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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