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임박한 박석민 강봉규…삼성 우타라인도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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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9일 07시 00분


박석민(왼쪽)·강봉규.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스포츠코리아
박석민(왼쪽)·강봉규.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스포츠코리아
‘붙박이 5번 타자’ 박석민(28)과 함께 2번 혹은 하위타선에서 쏠쏠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베테랑 강봉규(35)의 컴백이 임박했다. 28일까지 팀타율이 3할이 넘는 등 탄탄한 화력을 자랑하는 삼성으로선 두 우타자의 복귀가 더 반가울 수밖에 없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28일 광주 KIA전에 앞서 “석민이는 날짜상 다음주 화요일(30일)이면 1군에 복귀할 수 있다. 2군 게임을 한두 게임 뛰고 부를 수도 있고, 급하다는 생각이 들면 당장 30일부터 부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석민은 지난 19일 대구 롯데전에서 홈런을 치다 허리 통증을 느낀 후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류 감독은 덧붙여 강봉규의 몸상태도 많이 호전돼 곧 1군에 올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봉규는 손등에 이어 어깨부상이 겹쳐 올 시즌 한번도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광주|김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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