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창립멤버 이원달 前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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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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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달 전 코오롱상사 사장(전 신한모방 회장·사진)이 2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이원만 코오롱그룹 창업주의 6촌 동생이다. 창업주의 친동생인 이원천 전 코오롱 회장,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등과 코오롱그룹 초창기 성장 기반을 닦았다. 1958년 그룹 모태인 한국나일론에 입사해 생산현장에서 주로 활동했고 1972년 자회사인 코오롱상사 사장에 취임해 그룹의 주력 회사로 키웠다.

유족으로는 부인 윤연정 씨와 동하(재미 사업가), 은경(전업주부), 은정 씨(마산 제일여중 교사) 씨 등 1남 2녀가 있다. 고인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을 받은 공로로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5일 오전 8시 40분. 02-3410-6912
#코오롱그룹#이원달 전 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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