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의 고소한 19’ 결방…CJ 측 “외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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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20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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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의 고소한 19’ 결방…CJ 측 “외압은 아니다”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가 예고 없이 결방돼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19일 ‘강용석의 고소한 19’가 방송되는 시간에는 당초 예정됐던 26회 방송분이 아닌 지난 방송분이 전파를 탔다. 이에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결방에 대한 문의가 쏟아졌고, 일각에서는 민감한 문제를 다루다보니 외압에 의해 결방된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20일 CJ E&M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결방은 내부적인 사정에 의해 결정된 것이다. 외압은 아니다. 다음주부터 정상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주 아이템이 방영되는 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알려드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국회의원 출신의 변호사 강용석이 처음 진행을 맡아 화제가 된 프로그램으로, 풍자와 허를 찌르는 다양한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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