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오릭스 이대호, 3연속경기 안타행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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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9일 07시 00분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이대호. 스포츠동아DB
오릭스 이대호, 3연속경기 안타행진

오릭스 이대호(31·사진)가 3연속경기 안타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18일 오미야 구장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6일 세이부전부터 3연속경기안타를 기록했지만, 시즌 타율은 0.364에서 0.362로 약간 떨어졌다. 1회초 2사 2루서 볼넷을 고른 이대호는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안타를 쳤다. 이후 후속 타자들의 안타 때 홈을 밟아 시즌 9번째 득점을 올렸다. 5회 3번째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 7회 1사 1루선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오릭스는접전 끝에 세이부에 6-8로 역전패했다.

추신수 첫 결장…베이커 감독 “휴식 차원”

신시내티 추신수가 18일(한국시간)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개막 이후 14경기에 연속해서 1번 중견수로 출장했던 추신수의 시즌 첫 결장이다. 추신수의 타격감이나 몸 상태와는 무관하게 휴식을 준 더스티 베이커 신시내티 감독의 배려다. 신시내티가 11-2로 승리했다.

고교야구 최다 탈삼진 상원고 이수민 특별상

대한야구협회가 고교야구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쓴 대구 상원고 이수민에게 특별상을 준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3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다. 협회는 이수민에게 상패와 100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주고, 상원고 손병조 교장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한다. 이수민은 7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3 고교야구 주말리그 대구고와의 경기에서 10이닝 동안 삼진 26개를 잡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진명호, 넥센전 고의 빈볼 시즌2호 퇴장

롯데 투수 진명호가 18일 사직 넥센전에서 시즌 2호 퇴장을 당했다. 0-11로 뒤진 7회초 2사 1·3루서 넥센 서건창에게 던진 3구째 몸쪽 공이 타자의 등에 맞았고, 심판진은 이명우가 고의로 빈볼을 던졌다고 판단해 퇴장을 선언했다. 롯데 투수는 이명우로 교체됐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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