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MBA]세종대, 분야별 전문가 양성위해 체계적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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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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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경영학·프랜차이즈·온라인쇼핑 등의 분야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은 2012년 4월 서울대 고려대 KAIST에 이어 국내 대학 중 네 번째로 세계경영대학협회(AACSB)로부터 재인증을 받았다. 특히 세종대는 학부생 1만 명 미만의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고 자평했다.

재인증 심사 전 과정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특히 교수에게 요구되는 높은 연구 성과 기준과 대학 본부의 강력한 지원이 호평을 받았다. 또 학생들의 학업성취를 평가하고 반영하는 AOL(Assurance of Learning) 실행능력을 검증 받고 학부 및 대학원생의 전문적인 네트워킹과 교수들의 지원 시스템이 강점으로 부각됐다. 활발한 외국인 교수 채용 프로세스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세종대 MBA는 우수 교수 영입, 지원 기반 구축, 글로벌 수준의 선진 교육프로그램 및 교수법 개발, 학습 및 교육시설의 고급화, 수요자 중심의 학습지원 체제의 구축을 위해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

세종대 MBA 과정은 특성화 분야에 따라 5가지로 나뉜다.

회계·재무 분야에 초점을 맞춘 주간 프로그램인 회계재무 경영학석사(AFMBA) 과정은 미국 AICPA와 CFA Institute가 개발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영어로 교육한다. AFMBA의 목표는 석사과정 재학 중 또는 졸업 후 미국 CPA나 CFA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준비시키는 것이다. 2년 4학기제로 평일 주간에 수업이 진행되며 총 45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합격자 전원에게 입학금 100% 감면과 등록금 80%에 해당하는 장학금 혜택을 준다. 장학금은 재학 중 학기별 성적을 반영한다.

2001년 미국 동부 명문 사립대인 시러큐즈대와 공동으로 개설한 ‘세종-시러큐스 MBA과정’도 있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글로벌 MBA 프로그램으로 시러큐스대 경영대학원 교수들이 커리큘럼의 절반을 가르친다. 2년 4학기제로 평일 저녁과 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되며 총 48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국내 대학원 수준의 등록금으로 선진 경영학을 습득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2013학년도 1학기 기준으로 외국인 학생 비율은 75%. 독일 러시아 모로코 미국 베트남 알제리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각국에서 모인 50여 명의 외국인 학생과 교류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경영학석사 과정은 글로벌 통찰력과 윤리의식을 함께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재무 회계 생산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경영학 과목들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야간에 교육이 진행되며 총 45학점을 이수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석사과정(Franchise MBA)은 세종대가 차별화를 위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프랜차이즈 전문과정이다.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한 전문가를 키워내기 위해 기존 프랜차이즈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중간관리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프랜차이즈컨설턴트 자격증을 준다.

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는 우수한 운영시스템, 뛰어난 기술력, 축적된 자본력 등을 바탕으로 해외에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어 이 과정을 통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의 꿈을 키울 수 있다.

세종대는 온라인 쇼핑 석사과정(OSMBA)도 운영한다. 온라인 유통환경과 소매유통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통해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국내 최초의 정규 MBA 과정이다.

한국은 온라인 쇼핑산업에 대한 소매산업 의존도가 매우 높아 이 분야에 장기적 비전을 가진 전문가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 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이베이 코리아, 메이크숍, 한국패션쇼핑몰협회 등이 함께 하고 있으며 과정을 수료하면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서 온라인쇼핑 컨설턴트 자격증을 수여한다.

세종대는 2013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 5∼6월에 원서를 받는다. 1차는 5월 2∼14일, 2차는 6월 24일∼7월 5일에 인터넷(graduatebusiness.sejong.ac.kr)으로 접수한다. 문의 02-3408-3046, 3990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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