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백상예술대상’ MC 확정?…소속사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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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9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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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백상예술대상’ MC 확정?…소속사 “조율 중”

방송인 오상진이 제49회 ‘백상예술대상’의 MC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 TPC는 9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백상예술대상 측에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현재 조율 중이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건 없다”라고 밝혔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은 7년 만에 3MC 체제로 포맷을 변경, 오상진을 비롯해 다른 두 MC로 배우 주원과 김아중이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상예술대상’은 MC 체제 변화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영화부문에 남녀조연상을 신설한다. 시상은 영화 13개 부문과 TV 14개 부문, 총 27개 부문으로 나뉜다.

또 지난해 수상자들이 시상자로서 나설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달 5월 9일 JTBC를 통해 생중계되며, 현재 온라인을 통해 인기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한편 오상진은 지난달 SBS ‘땡큐’에 출연하는 등 MBC 퇴사 이후 여러 프로그램의 MC 제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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