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옥타곤걸 뽑힌건 “상체가 무거워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화면 촬영

모델 이수정(26)이 '옥타곤걸'로 뽑힌 이유를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옥타곤걸이란 이종격투기 대회 UFC에서 경기 중 라운드 횟수를 알려주는 역할과 대회 홍보를 담당하는 모델을 말한다.

이수정은 7일 방송된 KBS2 '출발드림팀 시즌2' 베트남 특집 편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모델답게 늘씬한 몸매와 섹시한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옥타곤걸에 뽑힌 이유에 대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창명의 제안에 따라 이수정은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다. 그는 볼륨 있는 몸매를 강조한 섹시 포즈로 남성 출연자의 시선을 끌었다.

MC 이창명은 이수정의 포즈를 따라하면서 "자꾸 허리를 꺾고 몸을 앞으로 숙이는 이유가 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이수정은 "(상체가) 무거우니까"라며 예상치 못한 19금 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의 발언과 함께 화면에는 '이것이 이수정이 옥타곤걸이 된 이유'라는 자막이 더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수정을 비롯해 손호영, 이상인, 박재정, 박재민, 김동준, 박은지, 김지원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