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기상대는 이날 오후 밀양시의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3.9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그 날의 최고기온에 습도를 감안해 계산한 값)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대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내륙지방은 기온이 높아 열대야 현상을 보일 수 있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