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원격 화상진료 서비스 시작

  • 입력 2009년 7월 24일 03시 00분


독도에서도 원격 화상서비스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3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국립경찰병원에서 ‘독도 경비대 유헬스(u-Health) 서비스’ 개통 행사를 가졌다.

유헬스 서비스는 경찰병원 의료진이 독도의 환자를 화상카메라로 진찰하고 처방을 내리는 첨단 의료서비스다. 그동안 독도에는 의료시설이 없어 환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6시간 걸리는 울릉도까지 나가서 치료를 받아야 했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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