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선아-정은 손잡고 하와이 우정여행

  • 입력 2009년 7월 22일 07시 49분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선아와 김정은이 우정을 다지기 위한 동반 화보 촬영을 떠났다.

한 관계자는 21일 “패션 화보 촬영 차 하와이로 출국했다”며 “1주일간 현지에 머물며 두 사람의 남다른 우정을 사진으로 담아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촬영의 특징은 눈길을 끄는 부분은 여자들의 우정을 주제로 했던 할리우드 영화 ‘델마와 루이스’를 콘셉트로 한다는 것.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상당수의 여성 영화 애호가들이 그렇듯 김선아와 김정은 역시 ‘델마와 루이스’를 인상 깊었던 영화로 꼽고 있다”며 “영화를 ‘오마주’한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보 촬영에 앞서 두 사람은 각자 입게 될 의상을 꼼꼼히 챙겨주기도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거친 느낌이 강한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존엔 볼 수 없었던 여성 듀엣 화보”라는 말로 기대감을 품게 했다.

김선아는 최근 SBS 드라마 ‘시티홀’의 촬영을 마쳤으며, 김정은은 SBS 음악 토크쇼인 ‘김정은의 초콜릿’ 진행을 맡고 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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